섹시 태연 | 조회 3723 2011.07.04 23:00
"새로운 무대는 도 쿄, 공포는 2배!"
도 쿄(東京)의 한적한
주택지. 단독주택에 사는 야마노(山野) 일가. 27살의 장녀 하루카(春花, 아오야마 노리코)는 여행을 갔던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두 다리가
복합골절되어 휠체어를 타고 귀국한다. 재수생인 19살의 동생 고이치(幸一, 나카무라 아오이)는 새 비디오카메라를 들고 그런 누나를 맞는다.
아버지는 해외 출장이 많아 부재중인 탓에 6개월은 스스로 걸을 수 없다는 하루카의 간호는 고이치의 차지가 된다.
얼마 후 하루카의
방에 놓아둔 휠체어가 아침이 되면 어딘가로 옮겨져 있거나, 소금이 흩뿌려져 있는 등 이상한 사건이 일어난다. 어떤 심상치 않은 예감을 느낀
고이치는 싫다는 누나를 설득해 비디오카메라를 하루카의 방에 설치하고,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촬영하기로 한다. 이렇게 하면 이상한 사건의 정체를
알 수 있고, PC 모니터로 연결하면 누나 방에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자기가 금방 달려올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은
고이치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심야에 울리는 랩 소리, 느닷없이 깨지는 식탁의 컵, 영감이 강한 친구를 겁먹게 할 정도의
이상한 분위기…. 점점 더 심해지는 현상은 하루카와 고이치의 신변에 직접적인 위험을 가하기에 이른다. 마침내 밝혀지는 무시무시한 사실. 고이치와
하루카는 이 현상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을까? 촬영을 시작하고 15일째가 되는 밤, 상상치도 못할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남매를 가차없이
엄습한다!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의 일본판 속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