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지현 | 조회 2748 2011.11.23 17:56
폴란드 자유노조 운동을 배경으로 한 펑크 밴드
‘All That I Love’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
폴란드의 1981년 찬란한 봄, 해변가의 어느 마을. 해군 대위의 맏아들인 18세 야넥은 자유노조의 저항 운동과 이를 제압하려는
군부의 폭력으로 나라 전체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친구들과 함께 펑크 락 밴드를 결성한다. 밴드 이름은 ‘All That I
Love’(A.T.I.L). 이들을 각자 다른 사회적 배경에 놓여 있지만 친구가 되는데 배경 같은 것은 문제 될 것이 없었다. 하지만 사회적인
갈등이 시작되자 야넥은 학교 친구 바시아와 사랑도 시작과 동시에 무너지고 친구들의 삶 또한 각자의 배경에 따라 달라지기 시작하자 이를 이해하기에
너무 어린 그들은 방황하며 분노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