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막
‘모차르트’, 음악가이기 전에 한 남자였던 그,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불꽃 같은 사랑이 시작된다!
음악
신동 ‘모차르트(미켈란젤로 로콩테 분)’가 유럽의 왕실을 순회하며 명성을 알린 후 자신의 나라 오스트리아로 돌아온다. 많은 유혹과 조건들을
뿌리치고 새로운 음악적 영감을 얻고자 어머니와 함께 유럽연주여행을 떠난 그는 여행 중 독일 만하임에서 미모의 여인 ‘알로이지아(멜리사 마르스
분)’를 만나 불꽃같은 사랑에 빠진다.
‘알로이지아’와의 만남이 ‘모차르트’의 음악적 성장에 방해가 될 것이라 판단한 아버지
‘레오폴드(솔라 분)’는 모차르트를 프랑스 파리로 보내버리고, 모차르트는 알로이지아와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맞이한다. 이후 모차르트는 파리의
음악시장이 날로 어려워져 일자리조차 구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고 설상가상으로 늘 함께 하던 어머니의 죽음까지 목도하게 되어 일생일대 최대
위기의 순간을 맞는다.
2막
세계 최고의 천재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사랑보다 더 치열했던 세기의
예술적 승부가 펼쳐진다!
다시 오스트리아로 돌아온 ‘모차르트’. 자신의 험난했던 경험을 거울삼아 다시 음악에 매진하고 새로운
황제의 총애를 받으며 수많은 명곡들을 탄생시킴과 동시에 오랫동안 자신을 연모하던 ‘콘스탄체(디앙 다씨니 분)’와 결혼,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그러나 그를 지켜보며 시기하던 그의 경쟁자 ‘살리에리(플로렌 모스 분)’. 살리에리는 모차르트의 화려한 여성편력과 그의 제멋대로인 성격을
비난하지만, 내심 그의 천재성을 부러워하며 남모를 열등감으로 그를 음해할 방법을 고심하는데…. 모차르트는 살리에리의 시기와 질투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피가로의 결혼’을 성공시킨다. 그러나 귀족사회를 풍자했다는 이유로 계급사회에서 철저히 배척당하는 모차르트. 35세의 천재음악가
모차르트는 날이 갈수록 이 모든 것에 지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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