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코미디/드라마] 흑인 오르페

| 조회 3539 2011.11.10 17:59

흑인 오르페 

카니발의 열풍이 뜨겁던 전야에 에우리디쎄는 리오에 도착하여 사촌 세라피나를 찾아간다. 동네는 카니발에 선보일 행열 연습으로 떠들썩한데 동네의 우상인 오프레우를 알게 되고 짧은 시간내에 둘은 순수한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러나 죽음의 탈을 쓴 한 남자가 에우리디쎄를 계속 쫓아다니며 그녀를 공포에 떨게 한다. 세라피나는 사랑에 빠진 에우리디쎄를 자신의 의상을 입혀 카니발 행렬에 참여하게 하는데 탈을 쓴 남자는 그녀를 알아내고 쫓아간다. 그를 피해 도망치던 에우리디쎄는 사고로 죽게 되고 오르페우는 그녀를 안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녀를 안고 돌아오는 것을 본 그의 애인 미라는 정신이 나가 욕을 하며 돌을 던진다. 결국 돌을 머리에 맞고 오르페우는 에우리디쎄를 안은 채 벼랑으로 떨어져 같이 죽게 된다.

1959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면서 화제에 올랐던 마르셀 까뮈 감독의 대표작이다. 그리스 신화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체의 비극적인 사랑을 멋들어지게 각색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당시 브라질 음악을 대표했던 루이 봉파와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음악이야말로 브라질의 정열적이고 원초적인 메아리를 전 세계에 퍼뜨릴 수 있었다. 특히 주제곡 <카니발의 아침>은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체의 운명적인 사랑에 브라질 특유의 색채를 담아낸 명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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