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의 전통으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세계 제일의 불꽃놀이를 자랑하는 일본의 니가타현(新潟?) 오치야시(小千谷市) 가타카이초(片貝町)의
가타카이 축제(片貝まつり)를 무대로 그곳에서 쏘아올려진 불꽃놀이에 담긴 남매의 깊은 사랑과 끈끈한 정을 그린 실화에서 탄생한 감동 스토리.
주연은 <박스!(BOX!)>에 이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 고라 켄고(高良健吾)와 타니무라 미츠키(谷村美月). 감독은
TV드라마에서 주로 활동했던 구니모토 마사히로(?本雅?).
최근 일본 영화계에서 없어서는 안 될 고라 켄고와 타니무라 미츠키의 잔잔하지만 힘 있는 연기가 감동을 자아내는데 특히
타니무라의 삭발 투혼이 화제를 모았다. 클라이맥스인 불꽃놀이 장면은 작품을 프로듀스한 사람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또 다른 감동을 가져오고
후지이 후미야(藤井フミヤ)가 부른 주제가 [지금, 네게 말해 둘게(今, 君に言っておこう)]도 아름다운 영상과 어울려 눈물을 끌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