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는 근본적 반대이념의 미명하에 매일 테러집단과 정보기관 사이에 전쟁이 벌어진다. 그들은 서로 비밀행동을 비난하면서도 동일한 방법을
동원하고 사건을 조작한다. 알렉스와 알 바라드가 그들이다. 알렉스는 프랑스 비밀정보기관 D.G.S.E의 대테러국 리더이고 알 바라드는
테러리스트들의 우두머리로 군림하면서 서로 가장 무자비한 무기인 '사람'을 동원해 싸움을 벌인다.
영화 '시크릿 디펜스'는 프랑스 정보기관에
의해 채용된 다이앤과 테러가 자신에게 구원을 가져다 줄 것이라 믿는 말썽꾼 피에르가 자신들의 능력을 뛰어 넘는 임무수행을 위해 훈련되고 세뇌되어
운명을 걸고 벌이는 비밀전쟁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