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드라마] 마마. 나 없으면 못 사는 우리 엄마입니다.

| 조회 2767 2011.10.10 22:43

마마 

야쿠르트를 배달하고, 오후에는 다른 집 청소까지 하는 사랑하는 우리 엄마. 걷지도 못하고 5년 밖에 못사는 병에 걸린 저에게 세계 여행을 시켜주겠다며 열심입니다. 그런 엄마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혼자 걷기 연습, 그리고 루브르 박물관을 공부하는 것 정도입니다. 근데 엄마가 많이 아픈 것 같습니다. 하느님, 선생님. 제 심장을 드려도 좋아요. 우리 엄마 좀 살려주세요. 네?

우리 엄마, 아니 장교수님은 대한민국 넘버 원 소프라노. 우아 떠는 엄마 뒤, 의상 보따리 들고 고군분투하는 영원한 시녀는 바로 나다. 학예회 때 유행가를 불렀다고 천박하다며 홱 돌아섰던 엄마. 열 받아 대학도 생략하고 천박하게 띠 동갑 남자에게 시집가 애까지 바로 낳았다. 그런데 꿈이 대체 있긴 했냐고? 더는 못 참는다. 오디션 프로에 나가, 도도한 얼굴에 먹칠 한 번 해봐??

유방암 통보를 받은 울 엄니. 수술을 언능 해야 할텐데, 여자로서 가슴 한 짝 도려내는 건 못한다며 버티시는 구만. 게다가 뭐? 죽기 전에 첫사랑 덕수 씨를 한번 보고 잡다고? 개뼉다구 같은 아부지 만나 맞고만 산 울 엄니, 나가 뭔 일이 있어도 지켜 드릴 거구만. 영어 강사인줄 철석같이 믿는 엄니 몰래, 울 조직 아그들 풀어 그 놈의 첫사랑인지 뭐시긴지 서치 좀 해 봐야 쓰겄네!


Mama.2011.DVDRip.x264.AC3-Zoo.torrent  

0 추천

실시간 의견

불러오는 중... 더보기

새 내용 확인중... 더 이상 불러올 의견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날짜
1288 [드라마] 백야행 5115 11.10.13
1284 [모험/드라마]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체 게바라'의 위대한 여정 4707 11.10.13
1280 [코미디/드라마] 테이크 미 홈 투나잇 3433 11.10.13
1277 [범죄/스릴러] 시티 오브 갓. 신이 버린 도시 3581 11.10.13
1276 [드라마] 홍등. 1920년대의 중국 봉건 사회의 폐습 2917 11.10.13
1275 [액션/드라마] 더 데드(죽음의 대지) 3437 11.10.13
1274 [드라마/판타지] 레드 라이딩 후드. 빨간 모자야, 사랑에 빠지지마... 5021 11.10.13
1272 [코미디/드라마] 더 템피스트 4851 11.10.13
1269 [드라마] 모차르트 타운 2809 11.10.10
1268 [드라마] 숨. 장애인 복지시설의 사랑,자유,의지 2118 11.10.10
1267 [드라마] 여덟 번의 감정. 갈팡질팡 변덕스런 연애 뜀박질... 2162 11.10.10
1265 [성인/드라마] 이웃집 여자의 소리 8063 11.10.10
1262 [판타지/모험] 귀역 4546 11.10.10
1260 [드라마] 트리 오브 라이프. 아버지, 그 시절 당신이 미웠습니다.. 2772 11.10.10
1258 [액션/범죄] 맥스 페인. 피를 불렀으니, 죽음을 각오하라! 3828 11.10.10
1256 [멜로/드라마] 연인들. 단편영화 11편의 옴니버스 멜로 4091 11.10.10
1254 [드라마] 마마. 나 없으면 못 사는 우리 엄마입니다. 2767 11.10.10
1250 [가족/코미디] 산타클로스 1,2,3편 2819 11.10.09
1246 [드라마/멜로] 모던 보이. 사랑을 위해 시대와 맞선 모던 보이 4396 11.10.09
1243 [드라마] 태양의 노래. 태양이 지면 널 만나러 갈게... 3175 11.10.09

새 글쓰기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