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혁 | 조회 2289 2011.09.14 21:11
한때 브로드웨이 댄서를 꿈꾸던 영어교사 제시카(에이미 스마트)는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약혼자인 켄트는 자신보다는 돈에 더
관심이 많은 것 같은 워커홀릭 증권중개사이다. 제이크(톰 맬로이)는 귀머거리지만 천부적인 소질로 우승한 적도 있는 세계 챔피온 웨스트코스트
댄서로, 현재는 댄스 강사로 지내고 있다. 그는 전 약혼녀이자 파트너였던 코린과 함께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그녀와 함께 춤을 선보이고
어린이들에게 장애는 꿈을 이루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연설을 한다.
제시카의 학교에 강연을 오게 된 제이크. 제시카는
결혼식에서 켄트와 춤을 추고 싶어 제이크에게 댄스를 가르쳐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켄트는 일에 빠져 첫 날부터 제시카를 혼자 남겨둔다. 제시카는
실망하지만, 제이크로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한다. 곧 춤에 소질을 보인 그녀에게 제이크는 한번도 도전하지 못했던 ‘워드 타이틀’에 같이 나갈 것을
제안한다. 제시카는 당황스러워 하지만 춤을 출 때만큼은 행복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고 대회에 나가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점점 서로에게
끌리는 두 사람. 하지만 제이크는 약혼자가 있는 코린에게 아직 마음을 접지 못한 상태이고 제시카 또한 약혼자 켄트가 있어 서로에게 조심스럽다.
둘은 과연 어려움을 극복하고 워드 타이틀에서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