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지현 | 조회 2218 2011.08.11 18:38
2008년에 일어났던 러시아와 그루지야(조지아)간의 '남오세티야 전쟁'를 배경으로 한 전쟁드라마 영화로, '마인드 헌터', '12 라운드'등의 레니 할린감독이 제작과 연출을 맡았다. 이 영화의 배경이 된 '남오세티야 전쟁'은 당시 그루지야의 대통령이던 미하일 사카슈빌리(앤디 가르시아 역)가 사회개혁 실패에 따른 국민들의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자, 영토회복의지라는 국면전환용으로..그루지야에 분리독립을 요구해 온 친러시아 성향의 자치주 남오세티야공화국에 대한 무력침공을 감행하였고, 이에 남오세티야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하고 있던 러시아가 자국민보호를 주장하며 즉각 대규모 군대를 파병함에 따라 단번에 그루지야와 러시아간의 전쟁으로 확산되었다. 영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에서 나찌장교역을 맡았었던 루퍼트 프렌드가 당시 전황을 취재하던 미국인 기자 토마스 앤더스역을 맡았고, '캐딜락 레코드', '테이킹 찬스'등에 출연했던 엠마누엘 크리퀴가 그루지야 소녀 타티아역에..그리고 발 킬머는 그루지야에서 일하고 있던 네덜란드인 저널리스트로 출연하였다. (coolzane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