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와 사일런트 밥 자신들을 캐릭터로 만든 만화 <블런트맨과 크로닉>가 미라맥스 사에 의해 영화화된다는 사실을 그들의 친구인 홀덴
맥닐에게 듣는다. 또한 인터넷에는 <블런트맨과 크로닉>의 캐릭터는 형편없으며 이런 캐릭터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면 안 된다는 등 온갖
비난 섞인 글이 올라온 것을 보게 되면서 결국 제이와 사일런트 밥은 자신들의 명예를 위해 이 <블런트맨과 크로닉>의 영화화가 되는
것을 막으러 할리우드로 떠나게 된다. 그러나 할리우드로 가는 도중 섹시한 4인조 다이아몬드 도둑 미녀들과 만나고, 얼떨결에 오랑우탄과 함께 하는
운명을 맞게 되면서 온갖 고된 여정을 겪게 된다. 이들은 과연 거대한 제국 할리우드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