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지현 | 조회 1233 2011.07.13 18:29
동거 중인 모모세와 카요는 권태기에 접어든 커플이다. 그들 사이에 여름방학 동안 신세 질 카요의 여동생 모모가 끼어들고 모모세는 15세지만 어딘지 모르게 성숙한 모모에게 조금씩 끌리게 된다. 결국 모모세는 카요와 헤어지고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카요는 점점 모모세에게 집착한다. 모모세는 그런 카요를 스토커 취급하는 한편 방학이 끝나 고향으로 돌아간 모모에게 매일 전화를 걸지만 항상 음성사서함에 대고 쓸쓸히 메세지만 남길 뿐이다. 결국 모모를 만나러 그녀의 고향으로 간 그는 거기서 모모와 그녀의 남자친구를 만난다. (vuuduu 님)